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이하 위메이드)가 내일(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컨텐츠 공동사업추진 업무 협약식’ 을 갖고 지역 게임 문화 산업 발전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대전광역시의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편,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의 대전지역연고 추진을 위해 노력하게 되며, 대전광역시 역시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국책사업 등을 위메이드와 공동 추진하게 되며, e스포츠 전용경기장 및 방송시설 등의 각종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위메이드는 각종 정부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자사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각종 인프라 지원 등을 통해 e스포츠 산업의 도약을 위한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대전광역시 역시 위메이드와의 연계를 통해 우수 게임기업의 다양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 할 수 있게 되며, 프로게임단 지역연고 추진 결과에 따라 국내 최초로 ‘지역 연고 프로게임단’을 보유한 도시로 거듭 날 수 있게 되어 ‘창조도시’ 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한편, 올 초부터 위메이드와 대전광역시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위메이드 폭스 와의 연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지역의 e스포츠 연계전략’ 발표 등을 통해 지역의 게임 및 e스포츠 연계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져왔다.

위메이드 김영화 이사는 “이번 협약은 게임문화 사업의 지역적 기반을 확대하는 큰 의미를 갖는다”며 “프로게임단 지역연고 추진은 e스포츠계 전체의 합의가 우선인 만큼, 지역연고사업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비전을 갖고 꾸준히 논의 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