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산별노조가 출범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9일 신당동 공감센터에서 '백화점·면세점 판매 서비스 노조'(이하 백화점·면세점 노조) 출범대회를 개최했다.

백화점·면세점 노조는 산별노조로, 로레알코리아 노조를 포함한 6개 노조의 참여로 출범했다. 이들 노조의 산별노조 전환 방안은 지난달 말 조합원 총투표로 가결됐으며, 이들 노조의 조합원은 3000여명이다.

백화점·면세점 노조는 대형 쇼핑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판매 서비스를 하는 노동자 권익 보호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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