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9일 ‘2019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강 일원에서 열린 2019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는 황윤철 은행장ㆍ진주시 조규일 시장ㆍ박대출 국회의원을 비롯해 온라인 사전 접수자와 현장 접수자 등 지역민 3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진주시가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돼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역사가 살아 숨쉬는 진주성과 남강 일원을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는 황윤철 은행장의 대회사에 이어 경남FC치어리더 율동으로 몸을 풀었다.

준비를 마친 뒤에는 출발신호에 따라 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를 출발해 천수교ㆍ진주성ㆍ진양교 등을 경유해 돌아오는 6.4km 구간을 걸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걷는 동안 진주성과 남강을 배경으로 늦가을 낭만이 담긴 사진을 추억으로 남겼다. 또 해적룰렛ㆍ양궁게임ㆍ무료찻집ㆍ타투 등 각종 이벤트를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박민수(진주시 하대동) 씨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탁 트인 남강이 조화를 이룬 2019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 코스를 걸으니 기분이 상쾌했다. 특히 아이들이 해적룰렛와 양궁게임 등 체험 이벤트를 유난히 좋아했다. 내년에도 가족들과 함께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2019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손난로 겸용 휴대폰 보조배터리)이 제공됐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4문형 냉장고ㆍ프라엘2종세트ㆍ55인치 UHD TVㆍ드럼세탁기ㆍ코드제로A9무선청소기 등 50여종의 푸짐한 경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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