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99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9%, 영업이익은 25.4% 각각 늘었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등 게임의 매출 비중이 각각 10%씩을 넘겼고, 2분기 출시한 'BTS월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도 선전했다.

해외매출 비중은 직전 분기보다 4%포인트 증가한 6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한국 32%, 북미 28%, 일본 15%, 유럽 8%, 동남아 7% 등 순이었다.

넷마블은 14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제2의 나라' 등 미공개 게임 2종을 비롯해 'A3'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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