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2M'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오는 27일 국내 정식 출시하는 리니지2M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일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리니지2M 국내 사전예약자 수는 57일 만에 700만명을 돌파하며 리니지M의 기록(53일 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자체 게이밍 플랫폼 '퍼플'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유저 기반 확대 측면에서 기출시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비교하면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M의 흥행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확대 여력이 존재한다"며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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