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70여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이 업체가 조사하는 90개 국가 중 한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독일 등 71개 국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한국에서 72%로 가장 높았고, 칠레·쿠웨이트·루마니아에서도 각 53%의 점유율을 보였다. 주요 국가 중 미국(25%), 캐나다(37%), 영국(25%), 호주(28%) 등에서는 애플에 밀려 2위였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