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경기 고양시 지역 일대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8일 고양시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사람들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조정대상지역의 해제는 부동산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일 기준 고양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와 비교해 0.02% 상승하며 18년 12월 5주 이후 45주만에 매매가 상승세 전환을 맞이했다. 18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7%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창릉 신도시 등의 여파가 컸던 일산의 경우, 일산동구는 0.09% 상승, 일산서구도 0.08% 상승했다. 

조정대상 지역 해제로 대출과 전매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일산뿐만 아니라 서울 투자자들도 대거 유입되고 있다. 서울투자자들은 동 단위 핀셋 지정 지역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나 종합부동산세 2~3배 인상 등 각종 고강도 규제로 갈길 잃어 서울과 가깝게 위치한 일산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다.

해제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호가가 상승하고 특히 역세권 아파트는 더 높게 호가가 생성되고 있다. 일산역을 접한 일산 서구 지역은 최근 분양에 들어간 단지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산역 인근에서 가장 신축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조정대상 지역 해제 이후로 상담 문의가 급증하고 주택전시관 방문객들이 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일산 서구의 경우 현재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85%,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63%에 달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신축이 귀하기 때문에 그만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

이러한 이유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아파트는 빠르게 분양이 완료됐고, 뒤이어 분양을 나선 주거형 오피스텔도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분양권에는 현재 네이버 부동산 매물 기준으로 6000만원에서 7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시세 상승의 주요 요소로 손꼽히는 교통호재도 갖췄다. 먼저 대곡-소사 복선전철(서해선)의 일산역 연장과 관련해 5월 10일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을 검단신도시, 김포를 거쳐 일산역까지 잇는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2023년 예정) 개통 시 일산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대, 삼성역까지는 20분대로 도착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철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며 이곳에서 급행 기준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 18분대, 홍대입구역까지 23분대, 용산역까지 32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으로 오피스텔과 함께 아파트,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다. 덕분에 입주민들은 피트니스 센터와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21-1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총 225실, 전용면적 66㎡, 83㎡로 구성된다. 1~2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이 실거주하기에 좋은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 주택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 1307의 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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