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3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90포인트(1.54%) 오른 2170.2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7.28포인트(1.28%) 오른 2164.6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79억원, 478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85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3%), 증권(2.70%), 은행(2.45%), 비금속광물(2.14%), 종이·목재(1.87%)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섬유·의복(1.28%)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1.02%) 오른 643.45로 종료했다. 지수는 6.40포인트(1.00%) 오른 643.34로 개장한 후 강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 99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049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1원 내린 1171.7원에 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