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이마트는 미슐랭 중식당의 멘보샤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피코크'를 통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멘보샤는 2017년과 2018년 미슐랭 1스타 등급을 받은 서울 마포의 유명 중식당 '진진'과 협업해 만들었다.

이마트는 국내 유명 중식당을 비교해 '진진'을 최종 선정했고, 6개월간의 개발을 거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식당에서 먹는 맛을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진진 멘보샤를 선보이는 것은 맛집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미슐랭 빕 구르망에 선정된 '금돼지식당'과 협업해 지난 추석에 선보인 햄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기간에 준비 물량 2천개가 완판되기도 했다.

이마트는 2020년 설에는 금돼지식당 햄 선물세트 물량을 2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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