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동래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첫 분양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는 ‘더샵 온천헤리티지’가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는 규제 해제로 벌써부터 높은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최첨단 스마트시스템까지 더해지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분야의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의 ‘AiQ home 시스템’이 적용된다. AiQ home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9월 분양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에 첫 적용돼 높은 호응을 이끈 바 있다. 

단지의 AiQ home 시스템은 크게 ‘AiQ Health(헬스)’, ‘AiQ Safety(세이프티)’, ‘AiQ Convenience(컨비니언스)’로 구분돼 도입된다. AiQ Health(헬스)는 알아서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기술이다.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실현하고, 초미세먼지까지 막아주는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유상옵션)과 공기의 통로인 덕트를 깨끗하게 해주는 항균 황토덕트가 적용된다. 

AiQ Safety(세이프티)는 안전을 지켜주는 특화 보안 시스템이다. 지능형 영상 분석이 가능한 CCTV와 단지 출입부터 가구 출입까지 단계별 3선 보안체계를 구축한 '더샵 지키me' 서비스 등이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AiQ Convenience(컨비니언스)는 편의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서는 먼저 통합 어플리케이션으로 집안 내의 조명이나 가스, 환기 등을 제어하거나 에너지 소비량이나 관리비를 체크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자동 문 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카카오홈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음성과 문자제어(카톡)로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제어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동래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번 더샵 온천헤리티지를 더욱 명품단지로 만들기 위해 포스코건설의 스마트기술인 ‘AiQ home 시스템’을 적용하게 되었다”라며 “단지는 이와 더불어 하늘정원, 게스트하우스 등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온천시장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7-6번지 일원에 최고 34층 2개동 206세대의 주거시설과 약 22,000㎡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 179세대(59㎡ 72세대, 84㎡ 107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는 온천동에서도 핵심입지에 위치해 교통, 교육, 자연, 상업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우선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인접해 부산 주요 시내와 외곽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주변에는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근에는 동래구 대표명소인 허심청과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이 자리해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다. 

포스코건설 ‘더샵’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먼저 단지에는 하늘정원(3개소)과 수경시설(1개소) 등의 조경과 게스트하우스(4개소)를, 피트니스센터, GX룸, 커뮤니티 라운지, 샤워실, 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가 다채롭게 갖춰진다. 이 밖에도 함께 조성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는 연면적 약 22,000㎡ 규모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은 단지 안팎에서 풍부한 인프라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샵 온천헤리티지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123-3,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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