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6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10%) 내린 2168.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포인트(0.10%) 내린 2168.05에서 출발해 2170선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7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48억원, 189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67%), 화학(0.50%), 섬유·의복(0.3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보험(-1.25%), 은행(-1.19%), 금융업(-0.94%)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9포인트(0.15%) 오른 644.4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6포인트(0.23%) 오른 644.91로 개장해 대체로 강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억원, 2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6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172.3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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