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6일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며 1%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39포인트(0.98%) 내린 2155.07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49포인트(0.99%) 내린 2154.97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20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59억원, 99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3.42%), 의약품(-2.54%), 증권(-2.26%), 철강·금속(-2.18%), 은행(-2.31%) 등 모든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2포인트(2.18%) 내린 655.31로 마감했다. 지수는 9.85포인트(1.47%) 내린 660.08로 개장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0억원, 146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151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172.1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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