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0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200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4포인트(0.91%) 오른 2206.39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3포인트(0.14%) 오른 2189.4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80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37억원, 25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63%), 종이·목재(2.35%), 의약품(2.12%), 섬유·의복(1.9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의료정밀(-3.64%), 전기가스(-0.76%), 통신(-0.53%), 금융(-0.34%)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4포인트(1.04%) 오른 673.0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2.70포인트(0.41%) 오른 668.79로 개장해 대체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964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5억원, 306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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