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인천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지원 규모를 작년보다 약 5% 확대한다.

인천시는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시설 투자 촉진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9천500억원과 구조고도화자금 550억원 등 1조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작년 경영안정자금 1621건 9000억원, 구조고도화자금 137건 550억원 등 955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5.2%(500억원) 늘어난 규모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은행 대출 때 발생하는 이자 중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방식이며, 구조고도화자금 지원은 시설자금을 장기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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