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3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7포인트(1.04%) 오른 2229.2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0포인트(0.09%) 내린 2204.49로 출발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2230.43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57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원, 214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2.05%), 유통업(1.81%), 건설업(1.45%) 등 대부분이 강세였고 의료·정밀(-0.35%)만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9포인트(0.92%) 오른 679.2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3포인트(0.11%) 오른 673.76으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15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2억원, 68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원 내린 1156.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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