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0포인트(0.35%) 내린 2230.9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08포인트(0.41%) 내린 2229.80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줄곧 2230선 부근에서 오르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9억원, 244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1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6%), 전기전자(-1.53%), 제조업(-0.72%) 등이 약세를 보였다. 건설업(2.33%), 비금속광물(1.94%), 음식료품(1.75%)은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7%) 오른 679.1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2포인트(0.02%) 오른 678.83으로 개장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에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억원, 960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1178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157.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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