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4일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140명을 초청해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캠프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은 부산은행과 부산지역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가 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금융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모델 점포에서 직접 통장개설, 입금, 출금 등 은행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가상 경제활동을 경험해보는 가치경매 게임, 아이들의 소망을 적은 희망 풍선 날리기, 경제·금융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도전 금융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산은행 나종만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이번 금융캠프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과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1사1교 금융교육, 부산광역시교육청협약 ‘꿈담기 진로체험’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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