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6일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07포인트(0.77%) 오른 2248.0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95포인트(0.04%) 오른 2231.93에서 출발한 뒤 223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2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79억원, 198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6%), 의료정밀(1.34%), 제조업(1.2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0.79%), 종이·목재(-0.7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6포인트(1.08%) 오른 686.5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1포인트(0.08%) 오른 679.67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21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214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161.1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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