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조7012억원, 영업이익은 4790억원, 당기순이익은 359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15%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한국 1조3194억원, 북미유럽 926억원, 일본 566억원, 대만 351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975억 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988억원, 리니지 1741억원, 리니지2 936억 원, 아이온 460억원, 블레이드 & 소울 839억원, 길드워2 58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리니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리니지2도 하반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대비 46%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NC)는 리니지2M에 이어 출시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와 블레이드 & 소울 2 등을 개발 중이다.
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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