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5일 1%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57포인트(1.18%) 오른 2103.6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17%) 내린 2075.55로 출발해 장 초반 등락하다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698억원(장 마감 기준)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단 이틀 만에 1조555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76%), 의약품(2.67%), 건설(2.21%), 기계(2.07%), 유통(2.04%), 증권(1.99%)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전기·가스(-2.69%), 종이·목재(-0.70%), 통신(-0.04%)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6포인트(2.76%) 뛰어오른 656.95로 종료했다. 지수는 0.01포인트(0.00%) 내린 639.28로 개장한 뒤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144억원, 기관이 92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02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9원 내린 1210.3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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