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514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년 기저효과와 신제품 판매 호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맥주와 소주 매출액이 각각 30.3%, 19.0% 증가할 것"이라며 "맥주와 소주 매출 고성장에 손익도 유의미한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이트진로의 점유율 상승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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