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7일 마켓펄스 보고서를 통해 2월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최대 발병국인 중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중국 내에서 오프라인 스마트폰 판매는 50%가량 줄었지만, 온라인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대체돼 판매율이 38%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2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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