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일 각 분야 협동조합들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유사한 제조공정·업종의 중소·중견기업들에 공통으로 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6개 업종 협동조합의 임직원과 스마트공장 기술 공급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달 9일 공모를 시작한 이번 사업에는 해당 6개 협동조합이 77개 조합원 업체를 모아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중기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레미콘, 패션칼라, 인쇄, 금형 등 다른 중기협동조합들도 사업 참여 의사를 내비친 만큼 더 많은 협동조합이 사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이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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