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6일 3%대 급등세를 연출하며 17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44포인트(3.85%) 오른 1791.8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81포인트(1.15%) 오른 1745.25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20포인트(4.22%) 오른 597.2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24포인트(1.09%) 오른 579.25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229.3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 영향으로 6.1원 오른 1237.0원에 개장한 환율은 서서히 내림세를 보이다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 반전했다.

미국 뉴욕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해석된 게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국에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뉴욕주의 5일(24시간 기준) 사망자는 594명으로 4일의 630명보다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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