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시중은행의 초저금리 이차보전 대출 취급 규모가 3일간 1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에서 실제 집행된 초저금리 이차보전 대출 승인액은 총 12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농협은행이 5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380억원), 우리은행(166억원), 국민은행(160억원), 하나은행(53억원) 순이었다.

시중은행에서 이달부터 영세 소상공인에게 3000만원까지를 연 1.5% 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있다. 시중은행 초저금리 대출의 전체 규모는 3조5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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