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제2차 ICT(정보통신기술) 비상대책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비대면 사회'로 전환과 그에 따른 산업과 기술 육성을 강조했다.

최기영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엄청난 경제·사회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디지털 역량을 전면적으로 활용해,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기술과 이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변화할 '새로운 미래'를 차근히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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