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도시개발공사 10월 분양예정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핫이슈는 청라지구의 청약 성공이다.
5월부터 2달간 청라 지구에서 분양된 총 8600 여 가구 중에는 29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있는가 하면, 건설사마다 대부분 계약률 90%를 상회해 불경기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선전을 올렸다. 이제 ‘청라의 뒤를 이을 하반기 유망 분양지역이 어디인가’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는 김포한강신도시만 한 입지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반기에 1만 2천가구가 분양 대기 중인 김포한강신도시는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입지를 살려 `친환경 에코도시`로 조성된다. 총 16㎞에 달하는 수로와 실개천의 생태환경을 살려 조성한 대규모 조류생태공원 등 테마 공원 7곳과 근린공원 15곳, 어린이 공원 등 녹지율이 31.2%에 달하는 쾌적한 환경은 김포한강신도시의 자랑이다.
서울로의 출퇴근도 지금보다 훨씬 편리해진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에서 10분 거리이며, 올림픽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6차로 김포고속화도로가 2010년, 지하철5·9호선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는 경전철(23㎞)이 2012년 개통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장기동, 양촌면 일대 1084만9000㎡에 조성되는 김포한강신도시는 2011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총 5만2500여 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김포한강신도시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내년 2월11일까지 계약하면 양도세가 5년간 100% 면제되고, 전매제한 기간도 전용면적 85㎡ 초과가 1년에 불과하다. 부동산 업계에선 김포한강신도시의 분양가가 기존 분양가에 비해 저렴하고, 경전철 개통이나 운하 개발 등으로 인한 중장기 가격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쌍용 예가’는 명품 주거단지로서 45.10%의 높은 녹지율, 17.83%의 낮은 건폐율로 조망과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확보해 단지 환경이 쾌적하다. ‘숲 속의 주거단지’ 라는 테마의 친환경 생태 조경은 잔디정원, 색깔정원, 과일정원, 물의 정원 등 4개의 정원과 산들마당, 이야기 마당, 커뮤니티 마당 등 3개의 마당, 실개천, 벽천 및 분수 등 테마형 수경시설이 어우러져 세련된 공간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층 아파트 19개 동에 1,474 세대 ▲전용면적 85㎡이하로 건설되며, 2009년 10월 분양(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도시개발공사 및 김포한강신도시 쌍용예가(www.gimpohangang.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