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신규 운영사 10곳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육성하고, 연구개발(R&D) 자금, 사업화 자금, 해외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이다.

운영사는 1억원 내외의 엔젤투자를 통해 초기 창업팀을 키워내 팁스에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중기부에 등록된 엔젤투자사, 초기 전문 벤처투자사(VC) 등 액셀러레이터들이며, 모집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 대한 비전과 전략, 투자 및 지원 역량을 평가해 운영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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