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올라간다.

SK텔레콤은 1일 갤럭시 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14만8000원∼27만원 인상했다. 요금제 별로 보면 ▲ 슬림 요금제 18만5000원 ▲ 5GX 스탠다드 요금제 25만7000원 ▲ 5GX 프라임 요금제 27만원 ▲ 5GX 플래티넘 요금제 25만원 등을 인상했다.

LG유플러스도 공시지원금을 18만9000원∼35만1000원 올렸다. 요금제 별로는 ▲ 5G 라이트 시니어·청소년 요금제 18만9000원 ▲ 5G 스탠다드 31만원 ▲ 5G 프리미어 레귤러 33만3000원 ▲ 5G 스마트 35만1000원 등이다. KT는 공시지원금을 14만7000원∼27만8000원 올렸다.

삼성전자는 S20 시리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에 공동 프로모션 등을 제안했으며, 공시지원금 상향 외에도 출고가 인하나 가격지원 방안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