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 www.lplus.or.kr)는 7월 1일 오후 3시, 본사 강당에서 토지은행 출범식 행사를 갖고 토지은행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 행사에는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 토지비축위원회 민간위원인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곽일천 경원대 교수, 박헌주KAIST 초빙교수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재덕 주택공사 사장도 참석, 토지은행 출범을 축하하는 등 오는 10월 1일 출범을 앞둔 통합공사의 화합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이종상 토지공사 사장의 토지은행 출범 선언, 이병석 위원장과 정종 환 장관의 축사에 이어 토지은행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종상 토지공사 사장은 “토지은행을 통해 국토 백년대계를 생각하는 토지정책의 밑거름이자 새로운 틀이 마련되었다”면서“토지은행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토지은행법을 대표발의한 이병석 위원장은“땅 값 안정과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토지은행 제도를 도입했다”면서“토지은행을 통해 굳건한 국가성장 기반을 만드는 한편, 통합공사 출범 후에도 토지은행이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토지은행이 빠른 시일내 정착될 수 있도록 과감하고 효과적인 지원대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