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러시아산 활대게 3만6000마리(40t)를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마리가 1~1.1kg인 것을 고려할 때 마리당 4만원 이내로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

이마트는 지난 4월 러시아산 활대게 30t을 4일 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지난해 1년간 이마트가 판매한 활대게 물량은 총 25t이었다.

행사 물량은 3일간 순차적으로 입점되고,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1인 2마리로 한정 판매된다. 물량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이마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수요 감소 등으로 대게와 꽃게 가격의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대게를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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