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올해 1분기 공적자금 회수액이 361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 1분기 공적자금 회수금은 한화생명(前 대한생명) 주식에 대한 배당금 26억원과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인 케이알앤씨가 보유한 파산채권 회수액 335억원이다. 

공적자금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은행과 종합금융사 등 금융기관이 부실해지자 이를 정리하기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1997∼2002년 조성됐다.

지난 3월 말 기준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으며, 이 중 116조8000억원이 회수됐다. 회수율은 69.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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