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미국의 AR 글라스(증강현실 안경) 전문 제조기업 '엔리얼'(Nreal)과 함께 일반 소비자용(B2C) AR 글라스를 올해 3분기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두 기업이 출시하는 AR 글라스 제품명은 '엔리얼 라이트'다. 엔리얼 라이트는 무게가 88g으로 가벼우며, 가상현실(VR) 글라스와 달리 렌즈를 통해 앞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만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8일부터 전국 매장 24곳에서 엔리얼 라이트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엔리얼 라이트를 직접 착용해 AR 환경에서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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