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농심은 깡 신드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 비’ 를 새우깡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최근 밈(meme) 으로 시작된 ‘ 깡 열풍’ 과 맞물려 새우깡이 함께 언급되고,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로 모델 섭외를 요청하는데 힘입어 ‘ 비’ 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비와 관련된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만큼,  이번 모델 발탁이 새우깡에 한층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농심은 깡 열풍이 온라인에서 자연발생 했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농심은 새우깡과 깡 트렌드를 즐기는 영상을 응모하는 ‘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 를 추진하고,  그 결과물을 활용해 비와 함께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농심의 한 관계자는 “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국민 스낵 ‘ 새우깡’  광고 모델로 비를 선정하고,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며 “1 일1 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도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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