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강화군 더리미미술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와 '잃어버린 진달래를 찾아가세요'라는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더리미미술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는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제공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예약에 한해서 선착순 소수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 더리미미술관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연주자들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더리미미술관 제공

유 리 관장은 “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으로 취소됐고, 고려산 등산로도 폐쇄됐다. '잃어버린 진달래를 찾아가세요!'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이 잠시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리미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주관하는 2020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선정 판화제작체험 프로그램 '펭귄아 놀자'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시월이 공동주관하는 2020박물관·미술관 주간 다양성·포용성 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선정 '아름다운 비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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