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에너지 컨설팅 및 관리 서비스인 'E-옵티마이저'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10월 출시된 이 서비스는 중대형 빌딩이나 공장의 전력 사용 데이터를 15분 단위로 분석해 현재 고객의 적정 요금제, 전력 사용 패턴 분석, 개선 방안을 컨설팅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고객은 통합 대시보드에서 각 건물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관리할 수 있다.

한국전력의 고압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은 별도로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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