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8일 1%대 상승세를 보이며 22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13포인트(1.76%) 오른 2256.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3포인트(0.92%) 높은 2238.19로 시작해 한때 2% 넘게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1%대로 상승 폭이 작아졌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6.62포인트(0.83%) 오른 807.85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06포인트(0.76%) 오른 807.29로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196.9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내린 달러당 1193.8원에 개장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최근 경기 부진 우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29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서 연준이 더 강한 통화 완화 기조를 내비칠 것이라는 기대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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