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국제 금값이 오름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8.80달러) 오른 1953.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9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협이 계속되고 최근 달러 약세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급등하는 모습이다. 

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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