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30일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85포인트(0.17%) 오른 2267.0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17포인트(0.54%) 오른 2275.33에 출발해 장 초반 2281.33까지 오르며 지난 1월 20일 기록한 올해 장중 최고점(2,277.23)을 경신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2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34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장 후반 매수세로 돌아서며 7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13%), 운송장비(1.36%), 종이·목재(0.57%)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철강·금속(-1.28%), 보험(-0.94%), 전기가스업(-0.65%)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5.60포인트(0.69%) 오른 814.19에 종료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4.24포인트(0.52%) 오른 812.83에 출발한 뒤 810선 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개인이 953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 526억원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194.4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