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국제 금값이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20.10달러) 뛴 2,06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일 연속 신고가다.

최근 달러 약세로 금 선호 현상이 강해진 가운데 이날 미 고용 지표가 3주만에 개선됐다는 발표가 오름세를 뒷받침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19만건으로 전주보다 25만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140만건)보다도 훨씬 적은 수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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