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흥수 기자] 오리온그룹은 오리온이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549억 원, 영업이익 183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6%, 영업이익은 43.5% 성장하며 상반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분기 역시 매출액 5151억 원, 영업이익 862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오리온 측은 "지속적으로 펼쳐온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특히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며 글로벌 식품회사들 수준의 영업이익율(17%)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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