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LG화학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4위에 올라섰다.

LG화학 주가는 7일 오후 2시 43분 전 거래일 대비 5만5000원(8.09%) 오른 7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는 전장보다 11.47% 급등하면서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전날 48조28억원에서 이날 현재 51조1794억원으로 3조원 넘게 늘면서 50조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LG화학은 장중 삼성바이오로직스을 넘어 코스피 시가총액 4위에 등극했다.

같은 시각 삼성SDI(3.51%)와 SK이노베이션(10.40%) 등 다른 배터리 업체 주가도 동반 급등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