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한일자동펌프’ 브랜드로 유명한 펌프전문기업 한일전기가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일어난 두 번의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물 공급에 꼭 필요하지만 쉽게 지나치기 쉬운 펌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해 인천 서구 일대, 서울 문래동 등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설치된 지 몇 십 년이 지난 노후 상수도관의 물때와 녹물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노후된 배관 교체, 배관 세척 등의 해결안들을 내놓고 있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을 떨치기에는 역부족이다.

올해 벌어진 ‘수돗물 유충 사태’ 또한 맑은 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다시 한번 증폭시켰다. 해당 사건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앞서 벌어진 ‘붉은 수돗물’ 사태와 더불어 가정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취수부터 사용처에 이르기까기 전 과정 모두에서 면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남겼다.

▲ 한일전기의 올 스테인리스 펌프 대표모델인 AIT4S-40505-3T(왼쪽), AIT2S-40505-3T 모습. 이 제품은 국내 유수의 공장, 병원, 아파트에 납품된 한일전기의 인버터 부스터 시스템으로, 고효율 에너지 인증에 동력비 절감은 물론, 24시간 납기 보장으로 주문 다음날 출고가 가능하다. 가동 중단이나 공사 일정에 지체 없는 빠른 납품도 할 수 있다.

한일전기는 다양한 펌프 관련 기업, 조합과 함께 ‘깨끗한 펌프, 맑은 물’ 캠페인을 진행하며 내식성을 갖춘 올스텐 펌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판매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안내, 맑은 물 펌프에 대한 교육과 시연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펌프 전문지와 협력해 펌프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여러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생생한 현장과 인터뷰를 개재하고 물 산업 박람회 참가, 펌프 리딩기업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맑은 물 펌프의 중요성과 함께 펌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물 및 수도 분야의 전문가로서 포럼, 협회, 정부 및 공공기관에 맑은 물 펌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시도하고 있다.

한일전기 상품기획팀 ‘이창’ 팀장은 "한일전기는 국내 최다 All 스테인리스 펌프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이 최고 자랑이다. 급수는 물론 비닐하우스 및 스프링클러에 이용 가능한 농공업용, 목욕탕 및 수족관에서 사용 가능한 배수용, 소비자 맞춤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영역에서 1500여 종의 위생안전기준을 취득한 All 스테인리스 펌프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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