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올해 전 세계 D램 설비 투자 비용이 작년과 비교해 20%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D램 설비 투자 비용이 151억달러(약 17조8천억원)로 작년(191억달러) 대비 20%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D램 시장 1위인 삼성전자의 경우 설비 투자가 작년 대비 21% 감소한 49억달러(약 5조8천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38% 급감한 40억달러(약 4조7천억원), 마이크론은 16% 줄어든 36억달러(약 4조3000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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