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두윤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 공급하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이 광명을 대표하는 셀렉다이닝 조성에 나선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F&B 그룹 주식회사 일마레카페앤파스타와 5년 임대차 계약을 맺고 셀렉다이닝 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셀렉다이닝이란 한 건물에 여러 개의 프랜차이즈 점포나 각 지역의 맛 집으로 유명한 곳들을 한곳에 입점시킨 형태를 말한다. 공동 식탁을 사용하는 백화점이나 마트의 푸드코트와는 달리, 건물 공간만 공유할 뿐 각 점포별로 각기 다른 음식점이 개별 운영된다. 덕분에 가게의 분위기를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위생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에 따르면 단지의 지상 1층에는 주식회사 일마레카페앤파스타의 일마레베이커리, 만리장성, 진샤브샤브, 에그야, 논현삼계탕, 무등산숯불구이, 벤또랑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입점될 예정이다. 상가는 이를 통해 대규모 셀렉다이닝을 조성하고, 광명시를 대표하는 맛 집 상권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맛 집 편집숍으로 불리는 셀렉다이닝 공간을 통해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가로 거듭나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특히 한남동의 ‘고메이494’나 광교의 ‘앨리웨이 광교’같은 성공 사례를 본 소비자들은 이번 소식을 듣고 상당한 문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현태 테라타워 광명 투시도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03, 303-2~4번지 일원에(우체국 사거리 앞)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지식산업센터 내 조성되는 상가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고객의 접근성 및 가시성을 높이는 유러피언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된다. 셀렉다이닝 공간 외에도 키즈카페와 병원 등 다양한 MD구성을 계획 중이다. 

상가는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눈길을 끈다. 지식산업센터 상주 인구 외에도 반경 약 1km 내에는 2만2000여 세대의 주거단지가 자리해 대규모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는 51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5400여 가구가 조성되는 하안2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가 바로 앞에는 우체국사거리 신설역이 추진되고 있어 역세권 상가로써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우체국사거리 신설역이 개통되면, 상가는 수도권 서남부를 오가는 대규모 유동인구 수요까지 품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상가는 주변으로 다양한 기업체가 자리하고 있어 기업 종사자 수요도 흡수할 수 있으며, 인근의 하안사거리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한 상권수요도 풍부해 기대감이 상당하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현재 선임차 호실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28, 102호(일직동, 트리플타워)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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