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두윤 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문래동에서 철공소를 운영하는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철제조형물 디자인을 공모해 더샵 아파트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사)서울소공인협회,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하며 소공인들은 예술인이나 디자이너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신청 기간은 이달 8일 부터 내달 5일까지며, 이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로비나 커뮤니티 공간 등의 벽면에 설치할 수 있는 철제조형물의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4점은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해 제작한 후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에  700만원, 우수작 3점에게는 각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최종심사에 오른 4개 작품들은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의 더샵갤러리에서 문래동의 역사와 지역특색이 담긴 사진전과 함께 전시되고, 전시회가 끝나면 더샵 아파트 단지들의 로비와 커뮤니티 공간 등 공용부에 설치할 예정이다. 스틸아트가 설치 될 더샵은 `더샵만의 유니크함`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는 물론 아파트의 품격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 페이스북 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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