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1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포인트(0.01%) 상승한 2만7995.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66포인트(0.52%) 오른 3401.20에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3.67포인트(1.21%) 상승한 1만1190.32에 마쳤다. 

주요 기술주 주가는 이번주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의 ARM(암홀딩스) 인수 등 굵직한 인수합병 소식이 동력을 제공하는 양상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0.9%가량 올랐다.

애플 주가는 이날 장 초반 3% 이상 올랐지만, 신제품 공개 행사를 이후에는 1.5% 내리기도 한 끝에 약 0.2% 상승 마감했다. 애플 주가가 고점에서 반락하면서 다우지수도 장 후반에는 보합권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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