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코스피가 22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80포인트(2.38%) 내린 2332.5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5포인트(0.05%) 낮은 2388.14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1억원, 7691억원을 팔아치우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991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72%), 의약품(-3.81%), 운송장비(-3.46%), 섬유·의복(-3.25%), 기계(-3.18%) 등 모든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27포인트(2.80%) 내린 842.7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3포인트(0.08%) 오른 867.72로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7.0원 오른 1,165.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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