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신문 :::
> 뉴스 > 경제 > 정보통신
     
반도체 3분기 어닝 시즌 이끄나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미국의 화웨이 제재 반시이익 기대감
2020년 09월 28일 (월) 14:59:50 박진호 기자 pjh099@smedaily.co.kr
   
▲코로나19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3분기에도 국내 반도체가 우리 경제를 이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 2라인 공장.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코로나19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3분기에도 국내 반도체가 우리 경제를 이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미국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재도 우려보단 기대감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양대 반도체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실적전망치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과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을 11조원대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1개월 전 증권가 전체의 평균치인 9조원대를 대폭 웃도는 수준이다. 증권사들의 3분기 매출액 전망치도 지난해 3분기보다 2.86% 증가한 63조7786억원으로 한 달 전 보다 늘어났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는다면 2018년 4분기(10조8000억원) 이후 2년만의 10조원 클럽 복귀다. 애초 하반기 부진할 것이라는 실적 전망이 뒤집히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3.48% 증가한 8조14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도체 양대산맥인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전망도 나쁘지 않다.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평균 1조3838억원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93% 급증한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등 언택트 경제가 뜨면서 서버 메모리, 노트북과 PC 등 수요가 증가한데다 상반기 부진했던 스마트폰 판매까지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졌다. 최근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판매 중단에 이어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반도체 파운드리)에 대한 제재도 본격화했다. SMIC는 미국이 화웨이와 대만 파운드리업체 TSMC의 거래를 막으면서 대안으로 떠오르던 곳이다. 불확실성이 크긴 하지만 국내 업체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셈이다.

다만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력인 D램 가격이 7월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약점이다.

하반기 실적 전망이 돌아서면서 이들 기업의 주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가 코로나19 이후 최근까지 67% 가량 오르는 동안 삼성전자는 27%, SK하이닉스는 18% 반등에 그쳤다. 하지만 호실적이 발표될 경우 주가 상승 여력이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박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신문사소개 | 조직도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찾아오시는길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주)중소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2392 | 등록일 : 2012년12월18일 | 제호 : 중소기업신문 | 발행·편집인 : 신진호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 556 성우빌딩 7층 | 발행일자 : 2012년12월18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방환미 | 대표전화 : 02)832-6115 | Fax : 02)3423-0228
Co pyright 중소기업신문 . all right reserved. mail to webmaster@sm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