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코스피가 28일 상승세를 보이며 2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9포인트(1.29%) 오른 2308.0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7포인트(0.98%) 오른 2301.16에 개장해 장 초반 2291.31포인트까지 내려갔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하며 2300선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49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장이 끝날 때 순매도(624억원)로 돌아섰고, 개인도 98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강세인 가운데 의료정밀(4.66%), 기계(2.83%), 음식료품(2.70%), 비금속광물(2.69%), 운송장비(2.5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3포인트(3.42%) 뛰어오른 835.9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4포인트(1.54%) 오른 820.72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173.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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